경인통신

오산시, 요양병원 중점 감염관리에 나선다

투약 사고 해마다 증가, 관내 의료기관 대상 투약 및 환자 안전 감염관리교육 실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13:53]

오산시, 요양병원 중점 감염관리에 나선다

투약 사고 해마다 증가, 관내 의료기관 대상 투약 및 환자 안전 감염관리교육 실시
이영애기자 | 입력 : 2024/10/16 [13:53]

▲ 오산시 보건소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산시는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감염관리 전문교육을 10월 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투약 및 환자 안전을 주제로 하며, 특히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산시보건소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각 기관에 방문해 관내 요양병원, 종합병원에 종사하는 의료인, 비의료인 모두를 대상으로 직접 강의하며 현장 실무 지도, 손씻기 뷰박스 시연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강의내용은 ▲투약 준비 감염관리 및 환자 안전 주요 개념 ▲주사제 관리 및 직원 안전 ▲의료기관 투약시설, 장비 등 환경관리 ▲투약·환자 안전 관련 감염 주요 이슈 등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투약은 치료적 효과를 위한 의료행위 중 하나로 감염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감염관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투약, 투약 준비 공간에 대한 환경관리까지 포괄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의료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고 지역사회 내 환자 및 종사자를 보호하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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