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큰걸음 내딛어

시, 23일 화성상공회의소, 화성도시공사, 중소기업은행, 한국중부발전(주), ㈜그린하버자산운용과 ‘RE100 플랫폼 구축업 협약’ 실시

조현민 | 기사입력 2024/10/23 [14:17]

화성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큰걸음 내딛어

시, 23일 화성상공회의소, 화성도시공사, 중소기업은행, 한국중부발전(주), ㈜그린하버자산운용과 ‘RE100 플랫폼 구축업 협약’ 실시
조현민 | 입력 : 2024/10/23 [14:17]

 

▲ 화성시가 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을 맺고 있다.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RE100 플랫폼 구축 사업 협약을 통해 기업의 RE100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3일 △화성상공회의소 △화성도시공사 △중소기업은행 △한국중부발전(주) △㈜그린하버자산운용과 함께 ‘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을 실시했다.

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내 기업들은 지붕을 임대해주고 임대료를 받으며 중부발전에서는 산업단지내 기업의 지붕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또 중소기업은행에서는 사업 펀드조성 역할과 함께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을 지원하는 등 금융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RE100 플랫폼 구축 협약은 화성시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RE100 선도를 통해 ‘친환경 문화도시’의 비전을 시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이미 경기도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로 전력 100%를 자급하는 RE100산업단지인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플랫폼 사업을 통해 RE100 산단 이외의 관내기업의 RE100 환경조성에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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