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10월 28일 월요일에 발달장애인과 가족 60여 명 및 재가서비스 대상자 20여 명과 함께‘가족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지난 7월 ㈜파카코리아의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발달장애인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여가 활동을 통한 일상생활만족도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가족 힐링 나들이’참여자들은 전통 염색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손수건 만들기를 체험했고, 풍물놀이 공연 및 전통가옥 관람으로 전통문화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놀이기구 체험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활동을 마친 후엔 복지센터에서 준비한 미션활동(가족 사진촬영)을 통해 돼지고기 선물세트, 장난감, 생필품 꾸러미를 받는 등 가족 간의 유대감이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가족 힐링 나들이에 참여한 가족들은 “그동안 아이를 데리고 문화·여가 체험을 하기 막막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감을 얻었다.”,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가지 못했었는데 오늘 아이의 해맑은 표정을 보면서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파카코리아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선물 해주신 멋진 여행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및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많아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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