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당정, 한목소리로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백지화!”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화성시,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백지화·문화·교육·교통 등 지역현안 관련 당정협의회 개최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지난 8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 송옥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백지화’와 ‘문화·교육·교통’,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첫 번째로 논의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백지화 촉구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유치 반대’안건에서는 당정이 하나 돼 시민의 동의 없는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과 경기통합국제공항 조성 추진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민ㆍ정ㆍ관의 소통 및 협력강화를 통해 왜곡·허위·과장 정보에 맞서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 등 시민 피해와 갈등 최소화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주민 상생협력방안 마련’ 안건은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 완료 이후 29년 1차 개장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자와 지속 협의해 상생발전위원회 운영 등 인허가 단계를 적극 지원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등 화성 서부권역 교육환경 개선’ 안건은 신속한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화성교육지원청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와 관련한 사업에 대해서 교육지원청 추진과정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또‘특례시에 맞는 서남부권 교통환경 개선’ 안건은 서남부권 교통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교통 취약지역의 버스와 행복택시 등을 더욱 확충하고,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의 경우 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향남읍과 정남면, 오산시를 연결하는 국지도 82호선 확장의 경우 26년 준공 예정이다.
‘화성 갯벌 등 습지보호방안 모색 및 간척지 토지이용계획 등 활용방안수립’안건에서는 해양보호구역사업과 간척지 2차 종합계획 반영내용, 어민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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