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해피나라 노인전문요양원이 여주시에 지난 7일 5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했다. 이 금액은 고향사랑기부제에서 정한 연간 기부 최고 한도액이다. 권용현 이사장은 "여주가 제 고향이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하여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기부금으로 받은 여주시 답례품도 지역 사회와 단체에 모두 기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권 이사장은 국제로타리3750지구의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으며, "로타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해피나라 노인전문요양원 권용현 이사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기부금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이를 주민 복리사업에 사용하며,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금에 대한 답례품을 지급한다. 여주시는 지역화폐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 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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