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홈페이지, 시민편의 위주로 전면 개편22개 부서별 홈페이지 한곳에 통합, 노약자‧시각장애인 기능과 검색기능 보완
경기도 용인시는 8개월여에 걸친 홈페이지 통합‧개편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15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각 부서별로 운영하던 22개의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해 분야별 메뉴로 구성해 시민들이 부서 홈페이지를 들어가지 않고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토록 했다. 분야별 메뉴는 복지, 문화관광, 교육, 보건위생, 일자리, 도시, 교통 등 13개로 구성했다. 이중 정책홍보, 교육부분은 신규로 포털을 구축해 시정 홍보와 교육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노약자나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기능도 추가했다. 노약자를 위해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시각 장애인은 소지하고 있는‘음성변환 프로그램’을 이용해 소리를 통해 텍스트를 이해하고 대체 텍스트로 이미지를 설명해 줘 접근성을 강화했다. 통합 검색 기능도 기존의 나열식 검색에서 벗어나 카테고리 분류, 인기 검색어 등을 제공해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문화관광 검색을 하면 홈페이지에 있는 문화관련 디렉토리가 127건, 게시판 4959건, 웹페이지 173건, 직원·업무 87건, 관광명소 30건 등 카테고리 별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나온다. 이밖에 별도로 돼 있던 시민시장실, 통계바다,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평생학습센터 등 12개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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