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편의 위주로 전면 개편

22개 부서별 홈페이지 한곳에 통합, 노약자‧시각장애인 기능과 검색기능 보완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2/23 [15:57]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편의 위주로 전면 개편

22개 부서별 홈페이지 한곳에 통합, 노약자‧시각장애인 기능과 검색기능 보완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2/23 [15:57]
경기도 용인시는 8개월여에 걸친 홈페이지 통합개편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15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각 부서별로 운영하던 22개의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해 분야별 메뉴로 구성해 시민들이 부서 홈페이지를 들어가지 않고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토록 했다.
분야별 메뉴는 복지, 문화관광, 교육, 보건위생, 일자리, 도시, 교통 등 13개로 구성했다.
이중 정책홍보, 교육부분은 신규로 포털을 구축해 시정 홍보와 교육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노약자나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기능도 추가했다.
노약자를 위해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시각 장애인은 소지하고 있는음성변환 프로그램을 이용해 소리를 통해 텍스트를 이해하고 대체 텍스트로 이미지를 설명해 줘 접근성을 강화했다.
통합 검색 기능도 기존의 나열식 검색에서 벗어나 카테고리 분류, 인기 검색어 등을 제공해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문화관광 검색을 하면 홈페이지에 있는 문화관련 디렉토리가 127, 게시판 4959, 웹페이지 173, 직원·업무 87, 관광명소 30건 등 카테고리 별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나온다.
이밖에 별도로 돼 있던 시민시장실, 통계바다,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평생학습센터 등 12개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