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해경, 전복 딩기 요트 조종자 구조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구명조끼, 안전한 레저 문화 안전장구 착용부터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8/13 [22:28]

평택해경, 전복 딩기 요트 조종자 구조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구명조끼, 안전한 레저 문화 안전장구 착용부터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8/13 [22:28]
[22 평택해경].jpg

13일 오후 5시 10분께 경기 화성시 전곡항 부근 해상에서 전복 딩기요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딩기요트는 무동력으로 돛을 이용해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1인승 소형 요트로 대표적인 수상레저기구다.
사고가 발생하자 부근을 지나던 선박에서 경기소방 119로 신고, 즉시 평택해경(서장 임근조)으로 정보를 공유해 122구조대를 출동시켜 오후 5시 23분경 구조 완료 했다.
사고 딩기요트 조종자 박모씨(54)는 오후 4시경 전곡항을 출항해 제부도 인근 해상까지 레저활동을 즐기고 전곡항으로 입항하던 중 바람방향과 반대로 핸들을 조작해 전복됐다고 말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양레저활동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킨다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기도록 해양경찰이 24시간 대기하고 가장 신속하게 구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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