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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새누리당(대표의원 최호)은 17일 정책위원회(위원장 방성환)주관으로 개최된 연정위크숍을 통해 정책위원, 재정전략위원, 연정실행위원들과 함께 2기 연정의 안착을 위한 새누리당의 연정협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여·야 간 갈등으로 소모적 정쟁을 극복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도정 구현과 도민행복의 극대화라는 목표로 늦은 밤까지 끝장토론이 이어졌다. 최호 대표 의원(새누리당, 평택1)은 제언에서 “1기 연정은 새로운 정치 실험의 성공적인 첫발이었으며 오늘의 토론으로 2기 연정에서는 새누리당의 가치와 이념을 반영한 경제활성화, 정치, 안전, 주거, 복지, 교육과 문화 융성에 초점을 맞춘 정책 과제들을 연정 과제에 담아내기 위한 중요한 자리” 임을 강조했다. 이어 방성환 정책위원장(새누리당, 성남5)은 새누리당의 연정 과제(안)을 ‘6개 의제, 26개 핵심과제 및 100개의 세부사업’으로 나눠, 정책 과제의 법규 위반 여부, 예산 편성의 적절성과 새누리당의 가치와 이념이 반영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토론을 주도했다. 자유 토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주장하는 무상급식, 누리과정, 생활임금, 사회적 경제 등에 대한 열띤 토론과 정책적 대안을 마련했다. 최 호 대표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워크숍에서 있었던 토론내용을 면밀히 종합 검토, 19일 새누리당 긴급 의원 총회를 개최해 2기 연정(안)을 추인 받기로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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