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임금님의 수라상을 우리가 평소에 먹는다?”

수원전통문화관 궁중음식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8/26 [15:32]

“임금님의 수라상을 우리가 평소에 먹는다?”

수원전통문화관 궁중음식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8/26 [15:32]
경기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궁중음식은 만들기 어렵다는 인식을 바꾸고,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2016 수원전통문화관 궁중음식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프로그램‘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는 중요무형문화재 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한복려 기능이수자의 수제자인 임종연 이수자에게 궁중음식을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12회 궁중음식 교육과 10월 현장학습, 12월 수료식과 품평회 등 14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오는 9월 1일에는 입학식과 함께 한복려 원장(궁중음식연구원)의 궁중음식 인문학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입문반, 중급반, 대장금반, 병과반 4개 분야다.
특히 대장금반은 MBC 드라마 ‘대장금’에 나왔던 오자죽, 구기자쑥죽, 홍시죽순채, 보만두, 연저육찜 등을 배우는 과정으로 중급반 이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전통식생활체험관 홈페이지(www.sw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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