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 대한민국 환경대상 로컬푸드 부문 대상 수상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표창에 이은 2년 연속 수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8/31 [17:20]

안성시, 대한민국 환경대상 로컬푸드 부문 대상 수상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표창에 이은 2년 연속 수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8/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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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로컬푸드 부문 본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등 8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각 분야의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을 실천하는 자치단체․공공기관․기업 등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는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그동안 안성시는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정례 직거래장터인 안성농업인 새벽시장을 비롯해 공도주말장터와 진사금요장터, 대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안성맞춤로컬푸드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등을 통해 현재까지 230억의 농가소득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시민운동을 추진해 푸드 마일리지를 줄여 먹거리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로컬푸드 활성화 추진이 원동력이 돼 대상을 수상했다.
또 2012년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수확하는 2개 권역의 지역공동체 텃밭농원을 조성해 420여 가구가 현재 참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도시농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안성맞춤 로컬푸드 활성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황은성 시장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지향 농업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안성시의 목표”라며 “안성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환경 도시농업 육성과 다양한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통해 돈 되는 농업, 지속 가능한 농업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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