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 소관부서 업무 현장에서 파악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시작으로 현장 활동 펼쳐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9/03 [21:41]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 소관부서 업무 현장에서 파악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시작으로 현장 활동 펼쳐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9/03 [21:41]
22도시환경위원회 현장방문.jpg

경기도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재선)는 2일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급식관리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근거해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곳이다.
심상호 의원은 “어린이 급식지원 대상이 수원이 전체 22.8%로 저조한 실정”이라며 확대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장정희 의원은 “대상별로 교육만족도가 높은 반면, 조리원 집합교육이 상대적으로 낮으므로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참여율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조석환 의원은 “제한된 예산으로 다양한 사업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재선 위원장은 “각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으로 내실 있는 사업운영이 필요하다”며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강력한 주의를 기울이고 위생과 안전 교육으로 어린이 식품안전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번 321회 임시회 기간에 환경사업소와 화산체육공원을 찾아 지난 행감에서 지적된 사항들의 조치여부와 주요업무를 살피고 조례안 심사 등 활발한 상임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