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상경찰서(서장 윤경돈)는 5일 주택가 지하창고에 루이비통 등 해외명품 상표가 부착된 가방 등 2949점(시가 51억 원 상당)을 보관하면서 불특정 다수인에게 판매하고 이들로부터 가짜 명품을 받아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해 5000만 원~1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박모씨(53∙여) 등 5명을 붙잡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기 위해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가정용 주택 지하 1층을 임대해 보관창고로 사용했으며 SNS 등 인터넷을 통해 짝퉁 가방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상경찰서는 이들로부터 짝퉁 가방을 납품받아 판매한 피의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확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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