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복 선정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 11연패 향한 ‘염원’ 담아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9/06 [22:26]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복 선정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 11연패 향한 ‘염원’ 담아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9/0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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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복이 확정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남경필)는 6일 사무처 회의실에서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경기도 선수 단복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도 선수단 단복을 확정했다.
공개입찰을 통해 진행된 이번 선정위원회는 10월 하순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대회를 고려해 지역과 계절, 장애인특성, 품질 등 면밀한 심사를 진행해 ㈜대원이노스의 제품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선정업체와 최종 협상을 통해 세부내용을 확정, 10월 초 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 선수단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는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감독이 포함된 분야별 전문가들이 심사했다.
위원장을 맡은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품질에 있어 장애인들이 소외 받으면 안된다. 아무래도 움직임에 제약이 있는 우리 장애인 선수들의 단복은 이러한 점이 특히 잘 반영이 돼야 한다”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대회의 11연패를 위해 남은기간 동안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3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26개 종목, 700여명의 경기도 선수단을 파견해 대회 11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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