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밤이 들려주는 정조이야기, 행궁야사(夜史)

‘수원화성 달빛동행’을 잇는 또 하나의 궁궐야행(夜行)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9/08 [13:21]

밤이 들려주는 정조이야기, 행궁야사(夜史)

‘수원화성 달빛동행’을 잇는 또 하나의 궁궐야행(夜行)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9/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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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내린 화성행궁, 정조의 어진이 봉안된 화령전의 문이 열리고 왕의 초대를 받은 이들이 행궁 안으로 은밀한 걸음을 내딛는다..
은은한 조명사이로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베어나는 궁궐의 밤, 정조가 전하는 흥미로운 역사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경기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수원을 대표하는 야간관람 프로그램 ‘수원화성 달빛동행’에 이은 또 하나의 특별한 문화재 야간관람 프로그램‘밤이 들려주는 정조이야기, 행궁야사(夜史)’를 53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인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행궁야사(夜史)’는 화성행궁의 곳곳을 이동하며 도심 속 아름다운 궁궐의 밤을 느끼는 야경관람과 정조의 이야기를 따라 펼쳐지는 다채로운 역사체험이라는 두 가지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코스는 두가지로 △야경관람과 관객참여형 역사연극 감상의 두 가지 체험이 결합돼 있으며 프로그램은 화령전과 화성행궁 후원을 잇는 길을 걸으며 도심과 어우러지는 행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전문해설 및 전통공연과 함께 감상하는 1코스와 △화성행궁 안쪽 공간에서 행궁 건물을 활용한 관객 참여형 연극, 전통공연, 다과체험을 즐기는 2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1코스에서는 평소 야간개장을 하지 않는 화성행궁 화령전(정조의 어진을 봉안하기 위해 만든 어진 봉안각)을 특별히 개방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역사체험의 시간을 제공한다.
관객이 직접 역사속의 주인공이 되어 화성행궁 깊숙이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를 이동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 야간관람 프로그램 ‘밤이 들려주는 정조이야기, 행궁야사(夜史)’는 53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맞춰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기간 중 매일 오후 7시 30분, 9시 2차례 입장한다.
관람권은 오는 12일부터 인터파크티켓 (http://ticket.interpark.com)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http://www.swcf.or.kr)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수원을 대표하는 수원화성 야간 관람 프로그램 ‘달빛동행’을 잇는 또 하나의 특별 야간 관람 프로그램, ‘밤이 들려주는 정조이야기, 화성야사(夜史)’가 손짓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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