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패럴림픽 한국 첫 금메달!

서병수 부산시장, 부산소속 출전 수영 조기성 선수·가족에 축전 전달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9/09 [19:10]

패럴림픽 한국 첫 금메달!

서병수 부산시장, 부산소속 출전 수영 조기성 선수·가족에 축전 전달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9/09 [19:10]
서병수 부산시장이 9일 오전(한국시각) ‘2016 리우 패럴림픽’ 남자 S4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이번 대회 한국 첫 금메달을 획득한 부산 소속 수영 조기성 선수(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가족에게 축전을 전달해 노고를 치하했다.
서 시장은 축전을 통해 “2016년 15회 리우 패럴림픽에 출전해 값진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350만 부산시민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큰 기쁨을 줘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금메달 위업 달성을 축하했다.
서 시장은 또 조기성 선수의 부모님에게도 “아낌없는 희생과 보살핌으로 자랑스런 선수를 길러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와 찬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후에도 부산체육인으로서 변함없는 도전 정신으로 대한민국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도 함께 부탁했다.
조기성 선수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자유형 200m 금메달, 100m 은메달, 50m 동메달, 2015 IPC세계선수권에서는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자유형 200m, 100m에서 각 금메달, 5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리우 패럴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남아 있는 자유형 50m, 200m에서도 추가 메달이 예상돼 한국의 성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인의 축제인 2016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들 가운데 부산 소속 선수·지도자는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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