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낙영 의원,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건의안’ 대표발의경기도의회 최초 여·야 의원 127명 전원 발의 서명
경기도의회 송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다. 송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초·중등학교의 교육용 전기요금은 kWh당 125.8원(전력 총사용량 대비 전기요금 납부 기준)으로 kWh당 107.4원인 산업용 전기요금보다 약 17%이상 비싸며, 기본요금을 피크전력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어 전체 전기요금 중 기본요금이 43.3%에 달해(산업용 20.7%, 농사용 18.4%)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방기가 있어도 가동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송낙영 의원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의 개편 등 전기요금의 형평성 제고와 함께 초·중등학교의 전기요금 체계와 기본요금 산정방식을 합리적으로 개편 해 줄 것을 촉구하는 여·여의원 127명 전원 서명으로 건의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2015년 5월 경기도의회 의원 12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영유권주장 및 일본교과서 왜곡 관련 규탄대회’를 가진바 있고 소통과 협치의 의정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건의안은 오는 10월 314회 임시회에서 최종 채택되면 산업통산자원부, 한국전력공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전달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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