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문화재단, ‘하늘과 바람과 별과 아리아’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 모티브로 오페라 공연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9/20 [21:57]

수원문화재단, ‘하늘과 바람과 별과 아리아’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 모티브로 오페라 공연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9/20 [21:57]
경기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오는 24일 수원 1야외음악당에서 ‘하늘과 구름과 별과 아리아’오페라를 개최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과 지역 문화 활성화, 문화도시 수원의 위상을 확립코자 수원대학교 수원화성문화융합센터와 공동으로 이번 오페라를 기획했다.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 시집을 모티브로 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아! 그대인가’,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의 오페라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공연의 소주제인‘바람’, ‘구름’, ‘별’을 낭만적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원대학교 관현학과 교수 우나이 우레초(U. Urrecho)가 지휘를 맡고 음악대학 교수인 성악가 소프라노 윤이나, 바리톤 이명국 등이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콘서트 콰이어와의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