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남부경찰청, ‘땀 심은 곳에 미소 피어나고’ 발간

잔잔한 감동 주는 경기남부경찰의 칭찬 스토리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9/22 [20:41]

경기남부경찰청, ‘땀 심은 곳에 미소 피어나고’ 발간

잔잔한 감동 주는 경기남부경찰의 칭찬 스토리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9/22 [20:41]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정용선)22일 동료경찰관에 대한 칭찬과 격려글 중 우수 사례를 선별해 한권의 책으로 엮은 땀 심은 곳에 미소 피어나고를 발간했다.
경기남부경찰은 동료 간 칭찬을 일상화하고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경찰 내부망에 칭찬합니다게시판을 개설해 운영해왔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15600여건(1일 평균 59) 이상의 칭찬글이 게재되는 등 많은 직원이 동참했다.
특히 칭찬글을 통해 동료들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동시에 우수한 업무노하우가 공유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오고 있다.
이러한 칭찬글에 대해 현재까지 2971명의 경찰관에게 표창장장려장을 수여하고 경찰업무에 협조한 민간인 32명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한 바 있으며 더욱 많은 직원들이 긍정과 칭찬의 조직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칭찬글이 담긴 책, ‘땀 심은 곳에 미소 피어나고를 발간하게 됐다.
이 책에는 평소 학교 앞을 지켜주던 경찰관의 간암 판정 소식을 들은 학생들이 직접 손편지와 표창장을 만들어 시상식을 열어 준 아주 특별한 시상식을 비롯한 130건의 이야기가 수록됐으며 정용선 청장은 발간사를 통해 도민을 사랑하고, 도민이 사랑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조직문화가 바탕이 돼야 한다전 직원이 서로 칭찬하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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