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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스포츠센터가 스포츠클라이밍 성인반을 개설한다. 스포츠센터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의 여름방학특강이 성공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에 이어 성인반도 새롭게 개설키로 했다. 오산스포츠센터의 스포츠클라이밍 강습기간은 오는 10월 5일~12월 30일까지 3개월 과정이며 강습일은 월·수·금(주 3회), 강습시간은 A반(초·중학생)은 오후 5시~6시 30분, B반(성인반)은 오후 7시~8시 30분이다. 정원은 각 반 13명이며 강습비용은 초등학생·중학생은 월 4만 5000원, 성인반은 월 7만원이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조용호 이사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이 여름방학특강으로 성공적인 결과가 나타나서 너무 흡족했고 하반기 스포츠클라이밍 강좌도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스포츠클라이밍(인공암벽)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스포츠센터로 방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좌신청은 오산스포츠센터(031-371-1711~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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