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민방위업무 평가 전국 최우수

민방위우수기관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9/26 [20:58]

수원시, 민방위업무 평가 전국 최우수

민방위우수기관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9/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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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가 국민안전처 주관 민방위업무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수원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 41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국민안전처로부터 민방위대원에 대한 △교육실적과 만족도 △훈련참여율 △훈련 참여율 △시설장비 확보 △민방위시설 유지관리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방위 실전 훈련센터를 운영, 매년 3만5000여명의 민방위 대원을 실전 위주 교육을 실시하며 방문 교육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한 인터넷 교육을 통해 4만500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고객 감동의 맞춤형 민방위 교육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정기적인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와 비상시 신속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 등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4년 4월부터 의무민방위대 동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 중심의 민방위 조직인 여성민방위대를 창설해 100여명의 대원들이 민방위 교육과 민방공 대피 훈련 참여, 주민 대피, 심폐소생술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의택 시 시민안전과장은 “ 민방위대는 튼튼한 안보와 사회안전의 중심에 늘 함께 해왔다. 이번 수상은 그간 철저한 훈련의 결과”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 비상시 안전 대응 태세 함양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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