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학대아동 보호 정책 마련해야”

학대피해가 의심되는 아동 발굴과 지원 개선방안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9/27 [21:04]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학대아동 보호 정책 마련해야”

학대피해가 의심되는 아동 발굴과 지원 개선방안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9/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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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학대피해가 의심되는 아동 발굴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장정희)’는 27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그간 연구한 ‘아동학대 발생 현황 및 아동학대 관련법’의 변화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어 아동학대 사건 개입이 어려운 사유들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에 대한 심층면접 내용 등에 대한 분석 결과가 보고됐다.
또 현황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과 함께 ‘학대피해 아동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정책제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장정희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학대피해 아동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인 보호 장치를 마련해 수원시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매진 할 계획”이라며 정책제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희 대표의원과 백정선, 백종헌, 이미경, 이철승, 조명자, 최영옥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학대피해가 의심되는 아동 발굴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회’는 오는 12월 1일까지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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