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2016년 7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수원시 영일초등학교 학생들, 1일 도의원 되다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10/05 [19:50]

경기도의회, 2016년 7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수원시 영일초등학교 학생들, 1일 도의원 되다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10/05 [19:50]
22 하반기 청소년의회 교실.jpg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수원시 영일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7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111명의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아픈 사람만 보건실에 가자’, ‘우리나라 수능방법의 다양화’ 등을 주제로 4명의 학생이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진지하게 발표했으며 ‘초등학교 화장실 세면대 증설 및 위생교육 강화 조례안’, ‘초등학생 PC방 출입규제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찬반토론을 실시하고 표결처리하는 등 도의원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발언대에서 실제 의원들처럼 발표를 할 때 도의원이 된 것 같아 뿌듯했었고 의회 관련 퀴즈를 푸는 것이 재미있었다” 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김호겸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6)과 안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8)이 함께해 “청소년의회교실의 체험은 경기도의원의 역할과 의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직접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현장교육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8회 행사는 오는 19일 수원시 영화초등학교와 시흥시 옥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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