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리우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환영식

“경기도 선수단의 투혼이 빛난 패럴림픽, 경기도민에게 큰 귀감 됐다”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10/06 [20:54]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리우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환영식

“경기도 선수단의 투혼이 빛난 패럴림픽, 경기도민에게 큰 귀감 됐다”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10/06 [20:54]
22장애인.jpg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리우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에게 박수를 보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6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리우 패럴림픽 경기도선수단 메달리스트 환영식을 개최했다.
장호철 사무처장의 성적보고로 시작된 이 날 환영식에는 이인국·최광근·이정민·이억수 선수 등 메달리스트 4명과 이재율 행정 1부지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염종현 위원장, 대한민국상이군경체육회 구자용 양궁연맹 부회장, 경기도장애인양궁협회 이경렬 회장, 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 최준배 회장, 경기도장애인배구협회 김효식 회장, 경기도장애인수영연맹 이충순 회장,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이승우, 안산시장애인체육회 김영민 사무국장, 양평군체육회 황영신 수석부회장, 수원시장애인체육회 한정현 과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율 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우리 경기도 선수단의 투혼이 빛난 패럴림픽이 경기도민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이러한 성적을 거둔 것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과 직원들의 큰 노력이 일어낸 성과라고 말하고 싶고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10위권 내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염종현 위원장은 “우리 선수단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값진 결과를 보여준 선수들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힘든 훈련과 극도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체육을 통해 장애를 극복한 우리 선수단이 자랑스럽고 경기도민에게 큰 귀감이 됐다”고 축하했다.
경기도선수단은 지난 9월 7일부터 18일 까지 12일간 펼쳐진 패럴림픽에 13명(코치1, 선수12)이 참가해 금2개, 은1개, 동1개의 성적을 거두며 경기도의 위상을 높였다.
금메달을 수상한 수영의 이인국 선수와 유도의 최광근 선수는 상금(1000만원), 유도의 은메달 리스트 이정민 선수는 500만원을, 양궁의 이억수 선수는 동메달 상금 300만원 중 단체종목 출전으로 70%인 210만원을 받게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