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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오산시 거리가 가을빛으로 물들여 진다. 오산시 남촌동 주민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오산시 남촌동 빛의 거리에서 ‘사람이 빛이다’라는 주제로 ‘2회 오산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남촌동축제추진위원회와 남촌동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오산대 이벤트연출과(학과장 이완복)가 주관한다. ‘2회 오산 빛 축제’는 작년과 동일하게 이벤트연출과 학생들의 2년 동안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다양한 현장 중심형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학생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연출해 공연과 체험, 전시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축제프로그램으로는 오산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남촌동 갓 탤런트', 오산대 댄스동아리 ‘오메’, 비보이 등을 비롯해 DJ와 함께하는 신나는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지난해 좋은 반응을 보인 '남촌동 갓 탤런트' 프로그램을 다시 개최해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도전하고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과 전시행사는 축제 컨셉에 맞게 야광액세서리 만들기, 야광 뱃지만들기, 야광 타투 등 빛과 관련된 행사가 펼쳐진다. 이완복 오산대 이벤트연출과 학과장은 “1회 오산 빛 축제를 통해 산·관·학이 함께 모여 동반자적 산학협력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인프라를 구축했으며 2회 오산 빛 축제를 통해 남촌동의 지속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지역문화발전과 재학생 실무능력향상과 취업을 연계하는 선 순환적인 산학협력 환경을 구축해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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