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원욱·전현희·김경수 의원,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창립

“신재생에너지산업 확대와 발전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 이룰 터”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10/10 [22:31]

이원욱·전현희·김경수 의원,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창립

“신재생에너지산업 확대와 발전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 이룰 터”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10/1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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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연구단체인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이 오는 12일 국회 본청 의원식당에서 발족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가장 유효한 대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 확대를 꾀하고 관련 연구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창립하는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은 전문적인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분과와 수소경제분과, 스마트그리드분과를 운영, 싱크탱크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전현희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이름을 내걸었고 산업위 소속인 김경수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활동하는 이번 포럼 발족에는 소속의원들 뿐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과 산업계, 학계로 이뤄진 운영위원, 시민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운영위원에는 정부와 에너지관련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등이 대거 포집,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정세균 국회의장과 정의화 전 국회의장, 홍석우 전 지경부(산업부) 장관이 고문으로 참석해 그간 국회와 정부에서 연구해 온 바를 포럼 활동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립식에서는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이 ‘Old energy  New energy?’ 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원욱 의원과 전현희 의원은 “우리의 신재생에너지정책은 세계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관련 예산도 늘기는커녕 줄고 있다. 실질적인 대안마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은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방점을 찍고 산업 확대와 제도적 개선을 통합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등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하에 출범하며 정회원으로는 정세균, 이원욱, 전현희, 김경수 의원 외에도 김철민, 민병두, 유동수, 안호영, 원유철, 원혜영 의원 등이 참석하고 있으며 준회원으로는 강창일, 곽대훈, 김동철, 김병관, 김병욱, 김상훈, 김상희, 김영진, 김영춘, 김정훈, 김한표, 김해영, 노웅래, 박준영, 백혜련, 설 훈, 안규백, 어기구, 윤관석, 이동섭, 이언주, 이용득, 이종걸, 이채익, 장병완, 정우택, 정운천, 조경태, 최경환, 최도자, 최운열, 홍의락 (가나다 순) 의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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