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권선구,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컵’ 봉납

“야구장 없이 어렵게 연습해온 선수들이기에 더 값진 우승”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10/11 [18:16]

수원시 권선구,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컵’ 봉납

“야구장 없이 어렵게 연습해온 선수들이기에 더 값진 우승”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10/11 [18:16]
22권선리틀야구단 봉납식(행정지원과).jpg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컵 봉납식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서 진행됐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권선리틀야구단의 우승 트로피 봉납식을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봉납식에는 박흥수 권선구청장, 이기우 전 통합부지사, 이철승 권선리틀야구단장, 장유순 수원시야구연합회장, 권선구 체육진흥협의회장과 학부모, 선수단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수단에 꽃다발 전달식, 내빈들의 축하, 선수단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야구장이 없어 어렵게 연습해온 선수들이기에 더 값진 우승이란 생각이 든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낼 것”이라며 권선리틀야구단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권선 리틀 야구단은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전국의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고 29일 서울시 중구 리틀야구장에서 용인시 수지구를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