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의회 송낙영(더민주, 남양주3)‧정윤경(더민주 비례) 의원은 17일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 개최하는 ‘하피첩의 귀향’ 특별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하피첩’은 다산 선생이 유배간지 10년째 되던 해인 1810년 부인 홍씨에게서 온 치맛자락에 쓴 편지로, 다산 집안의 가보(家寶)라 할 수 있지만 1950년 한국전쟁때 분실돼 유전의 과정을 거쳤고 현재 국립민속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것을 실학박물관 기획 특별전을 통해 다시 공개됐다. 송낙영 의원은 “이번 전시는 고향을 떠나 있던 ‘하피첩’이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의미를 부여했으며 정윤경 의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은 역사를 대표하는 경기도의 큰 인물로서 ‘하피첩’을 고향으로 모셔오기 위해 의회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