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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시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성시 향남읍 맞춤형복지팀이 LH 서봉마을 휴먼시아 5단지 1240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부영아파트 등 향남2택지 입주민이 급격히 늘면서 아파트 주민들의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은 서울, 수원 등 각처에서 화성시로 이사를 온 입주민들이 지역의 편의시설과 공공시설, 교통시설, 복지관련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불편사항이 늘면서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물어야 하는 불편과 국민기초수급자, 기초노령연금, 장애수당, 보육료지원 등 다양한 복지관련 정보와 편의시설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관련 상담을 받은 이모(75) 할아버지는 “읍사무소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상담을 해주니 세상 많이 좋아졌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상원 향남읍장은 “지역의 주민들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어려움을 해결하고 도와드리는 것이 우리의 소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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