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화성시 서부권 민원 청취

기본적인 응급의료 혜택도 받기 힘든 상황, 시민 불편·불안 증가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10/27 [21:10]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화성시 서부권 민원 청취

기본적인 응급의료 혜택도 받기 힘든 상황, 시민 불편·불안 증가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10/27 [21:10]
사본 -사본 -2016.10.27.의장 김용 화성갑 위원장 일행 접견 (25).jpg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더불어민주당, 안양4)27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 김용 위원장 등 관계자를 만나 화성 서부지역 민원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화성시 서부지역 6개면(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면)의 현황을 설명하며 서부권에서 응급환자가 생겼을 경우 응급실이 있는 병원이 없어 수원, 안산 등 타 시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을 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이로 인해 화성 서부권 시민이 겪는 불편과 불안을 호소했다.
또 김 위원장은 응급환자를 이송해도 골든타임 내에 도착하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며 이는 곧 화성시 서부지역 주민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것과 같다며 응급실이 확보된 병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장은 화성 서부지역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과 충분한 논의를 걸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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