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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경기도 화성시 비봉생태습지에서 열린 ‘2016 화성시 통․이장 어울림 한마당’에서 김종섭 통∙이장단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화합과 단결, 책임감과 자부심’을 강조했다. (사진 조홍래 기자)경기도 화성시 통․이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화성시 통․이장들은 28일 비봉생태습지에 모여 ‘2016 화성시 통․이장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어울림 한마당은 화성시 23개 읍․면․동 통․이장단 7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오전 9시 부터 족구경기로 시작해 비봉두레패의 흥겨운 풍물놀이와 팔탄색소폰 연주단의 공연, 모범 통리장 표창수여, 축사,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김태광 이장단 협의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시장/의장/국회의원상이 시상됐다. 경기도지사 상에는 봉담의 양종범·향남읍 김일기·동탄면 양동석씨가 수상했다. 화성시장 상에는 봉담읍 문종식·우정읍 최중광·향남읍 김혜숙·남양읍 홍국선·비봉면 이기창·마도면 홍승필·송산면 김학범·서신면 이연복·팔탄면 홍원익·장안면 김영성·양감면 신동수·정남면 이용규·동탄면 박용찬·진안동 최원모·병점1동 박화순·병점2동 신진철·반월동 조태섭·기배동 김연오·화산동 임승운·동탄1동 조규석·동탄2동 전남숙·동탄3동 강선희·동탄4동 백명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화성시의회의장상에는 우정읍 김선숙·남양읍 김옥녀·비봉면 최동희·송산면 진대희·서신면 한규인·팔탄면 이재진·장안면 표만규·정남면 김영천·진안동 이원랑·병점1동 정성덕·반월동 조정현·기배동 유용환·동탄3동 이정화·동탄4동 이영남씨가 수상했다. 서청원 국회의원 상은 마도면 장춘명·양감면 최보혁씨가 수상했으며 이원욱 국회의원 상에는 동탄1동 김영환·동탄2동 구본숙씨가, 권칠승 국회의원상에는 병점2동 윤도인·화산동 김부용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장상을 수상한 이재선(팔탄면 율암1리 이장·60)씨는 수상소감에서 “자격도 없는데 이렇게 수상하게 돼 쑥스럽다”며 “율암리는 공장도 많고 상가도 많아 화합이 어려움도 있지만 동네를 위해 더 열심히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섭 통∙이장단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여러분들을 모시고 ‘2016 화성시 통․이장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소통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었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조기착공, 군공항이전후보지 재검토 등 많은 일들이 통·이장 여러분들의 화합과 단결로 성사되리라 생각한다. 시를 아끼고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주 화성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자리 축하드린다”며 “여러분들의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활로 시가 발전하리라 믿는다. 재충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칠승 의원은 “한마당 잔치 축하드린다”며 “화성시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청원 의원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이선화 여사는 축사를 통해 “구름이 끼어도 비가 안 온다. 새마을 깃발이 휘날리는 한 살기 좋은 화성은 계속 될 것이다. 오늘은 그동안 애쓰신 노고와 단합, 실력을 발휘하는 날 이다. 멋진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노래자랑과 레크리에이션, 윷놀이,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경품권추첨 등은 참가자와 보는 이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깊어가는 가을, 행복한 한때를 선물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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