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재)화성시여성가족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여성가족재단은 여성과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여성·가족·청소년 분야 맞춤형 정책 개발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사업 △여성일자리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설립취지문 채택에 이어 사업계획, 예산, 정관과 시 출연금 3억 원을 기본재산으로 하는 안건 심의와 의결이 진행됐으며 재단 이사장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대표이사에는 노영래씨 등 재단 임원진 16명이 선임됐다. 채 시장은 “화성시여성가족재단이 마중물이 돼 양성이 평등한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총회에서 의결된 정관과 사업계획서 등으로 설립허가 신청과 설립등기, 세무서 신고 등을 거쳐 11월 중 설립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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