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2019년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 설치

하수도시설 확충위해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11/04 [21:43]

화성시, 2019년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 설치

하수도시설 확충위해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11/04 [21:43]
22.하수도시설민간투자협약.jpg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화성환경주식회사와 하수도시설 확충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화성환경주식회사를 대표해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19년까지 하루 24000의 하수처리가 가능한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매송, 남양, 봉담)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7개소(930/), 오수관로 119.5km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하수도시설 확충으로 신규 택지개발에 따른 추가 하수발생과 기존 하수처리장의 과부하 등을 해결하고 공공하수처리 혜택 지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처리시설의 전면 지하화로 상부에는 주민을 위한 다목적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환경 친화적인 하수처리시설 확충을 통해 수질 보존과 환경오염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30화성시 하수도시설 확충 민간투자사업은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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