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경제과학기술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행감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통합, 기관통합에 따른 목적 사업 명확히 해야”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11/06 [22:43]

경기도경제과학기술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행감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통합, 기관통합에 따른 목적 사업 명확히 해야”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11/06 [22:43]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남경순, 새누리당, 수원1)는 4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중기센터의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유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중기센터의 현안사항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의 통합 문제다. 통합에 따른 기관의 목적사업을 새롭게 정립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며 “얼마전 GBC 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그분들의 공통적인 의견이 센터와의 소통이 부족했다. 소통의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석우 의원(새누리당, 동두천1)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통합이 되는데 그 실익에 대해 의문이 있다. 조례상 고용승계가 명문화 돼 있어 어려움은 있겠으나 완전한 통합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며 “경영평가가 A등급에서 B등급으로 하락한 부분에 대해 반성과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평가등급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남경순 위원장은 “중기센터는 수출지원과 취‧창업 지원 등을 통해 경기도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본연에 업무”라며 “서민들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과 정책을 만들어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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