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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는 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정감사를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가 누구를 위한 사업인지를 따져 물었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사진 조홍래 기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염종현)는 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관업무에 대해 2016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상희(더민주, 시흥4) 의원은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를 공모사업으로 경기도음악협회에서 행사를 추진했는데 운영비 중에 비디오 제작비, 홍보비 등이 과도하게 지출된 것은 음악협회 임원이 관련돼 있는 업체가 추진해서가 아닌지와 절반가격에 할 수 있는 사업인데도 훨씬 사업비가 많이 든 것은 누구를 위한 사업인지를 따져 물었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염종현(더민주, 부천1) 위원장은 “도 관련부서인 문화정책과에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에 대한 정확한 정산 감사실시와 그 결과를 의회에 보고토록 하고 부적절하게 지출된 사업비는 환수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윤태길(새누리, 하님1) 의원은 “음향시설을 서울업체가 전담한 사유와 발주금액이 큰 사업을 수의계약에 요건에 맞추려 쪼개 발주한 것인지, 특정업체와의 수의계약은 문제가 있다”며 “이러한 계약은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김달수(더민주, 고양8) 의원은 “경기예술단원의 외부출연과 근무시간 외 영리활동 여부와 경기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예술단에 빠른 시일 내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요구 했으며 “예술단원들이 예술단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보수의 현실화 방안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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