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상돈 경기도의원 “월드컵경기장, 지진에 취약”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수원월드컵관리재단·경기관광공사 행감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11/10 [20:50]

김상돈 경기도의원 “월드컵경기장, 지진에 취약”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수원월드컵관리재단·경기관광공사 행감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11/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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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염종현)8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관리재단,경기관광공사 소관업무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상돈(더민주, 의왕1) 의원은 경기도 수원월드컵관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강조하면서 월드컵경기장 내진설계가 진도 5.5이하로 큰 규모의 지진에 취약하기에 이에 대한 재단의 보완방안과 많은 관중이 몰리는 경기장인 만큼 지진대비시스템을 잘 갖추고 평상시에도 직원들이 정기적인 대피훈련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으며 적자 누적과 임대수익 감소 등에 대비해 강도 높은 경영개선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임동본(새누리, 성남4) 의원은 20175월에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준비상황과 경기가 없는 날, 축구경기장 활용방안과 임대사업에 더욱 노력해 수익성 확대와 수익 다각화를 이뤄질 것을 요청했다.
이어 열린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은주(새누리, 의정부3) 의원은 일몰사업이 많은 것은 사전에 충분한 계획 검토가 부족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이 되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향후 이러한 사업이 없도록 사업 계획부터 충분한 검토를 요청했다.
윤화섭(더민주, 안산5) 의원은 경기도하면 떠오르는 대표브랜드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브랜드개발에 더욱 힘쓸 것을 주문하면서 DMZ 지역은 의미가 크고 볼거리도 많은 지역임을 강조하고 요즘 자전거 동호인들의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에 DMZ 자전거 횡단투어를 활성화하면 경기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훌륭한 관광코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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