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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우(56) 오산소방서 오산의용소방대장이 54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홍성우 의용소방대장은 그동안 각종 소방안전캠페인 124회, 자연정화 활동 94회, 재난지역 피해복구지원 17회, 매년 장애인에게 사랑의 쌀 지원, 화재출동 112회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홍성우 의용소방대장은 2015년부터 안전한국을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을 발굴·시행해 2016년 전국 의용소방대 워크숍 우수활동사례 발표로 국민안전처 관계자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중앙소방본부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을 전국적으로 시행하라는 권고를 전국 의용소방대에 내렸다. 홍성우 대장은 “그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오산소방서와 함께 오산시의 안전행복 지킴이로서 활동하며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이 상은 앞으로 더 열심히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오산시를 위해 매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시민 모두가 다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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