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가 지난 9월부터 실시한 바퀴 족쇄 징수 대책을 통해 2개월간 25대 처분, 2300만 원을 징수하는 효과를 거뒀다. 10일 권선구에 따르몀 족쇄 처분은 체납횟수 4회 이상, 체납액 50만 원 이상인 차량 중 번호판 고정볼트가 훼손돼 번호판을 뗄 수 없거나 고의로 번호판 납땜, 불법개조, 벽면에 밀착 주차 등으로 번호판 영치를 방해하는 얌체차량에 대해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바퀴족쇄 처분으로 인해 민원이 야기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가 우대받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구는 납세 편의를 위해 가상계좌서비스, 신용카드 납부, 자동납부안내시스템(ARS), 위택스(Wetax) 납부 방법 등 고지서 없이도 납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