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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 영‧유아들이 전통 문화 체험에 나선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문미진)는 오는 16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영유아 전통 문화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유아 전통 문화 체험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어린이집 영유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개별 영유아․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 문화 체험전에는 전통혼례체험, 전통악기체험, 디딜방아체험, 절구체험, 곤장과 주리체험 등 전통문화체험과 포구락놀이, 투호놀이, 대형칠교놀이, 고리던지기 등 전통놀이체험,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어 영유아에게 즐겁고 유익한 체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조상들의 얼과 정신이 담긴 다양한 전통 체험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osanchild.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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