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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검토 연구회(대표의원 김기정)’는 14일 수원시 9개소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효율적인 도시계획시설 관리방안 모색을 위해 시작된 의원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현장방문은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25개소를 살피게 된다. 연구회는 수원시 401개소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관계부서별 도시계획 추진상황과 주민의 민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도로, 공원, 녹지 등 주요 검토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날 방문 현장에서는 보다 정확한 주변현황 파악과 상황 판단을 위해 시의원들의 다양한 질문이 오갔다. 김기정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얻은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효율적이고 타당성 있는 관리방안 도출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연구회는 김기정 대표의원과 노영관, 민한기, 백정선, 심상호, 양민숙, 유재광, 유철수, 이미경, 이재선, 이철승, 조돈빈, 조석환, 최영옥, 한규흠, 한명숙, 한원찬, 홍종수 의원 등 18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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