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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장배 생활체육대회가 열렸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20일 오전 11시 안양시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2016 경기도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청·준·장년부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해 그동안 경기도와 안양시의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힘쓴 모연모 경기도 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등 4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를 전했다. 정 의장은 이벤트 경기로 열린 이재진, 황지만(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선수와의 복식경기에 나서고, 대회에 참가선수로 출전하는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배드민턴 기량을 뽐내 대회 열기를 더했다. 대회는 18개 시·군에서 청·준·장년부 700개가 넘는 팀이 출전해 배드민턴 기량을 펼쳤으며 이종걸 국회의원과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명상욱(새누리당, 안양1)·박옥분(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정기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명실상부 체육이 강한 도시고 전국체전 16연패의 성과에 배드민턴 16연패라는 저력이 담겨있다”며 “1000여개 클럽에서 활동하는 30만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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