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권은희 의원, 국민안전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9억 원 확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 돼 온 안전·치안 문제 해결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11/22 [12:55]

권은희 의원, 국민안전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9억 원 확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 돼 온 안전·치안 문제 해결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11/22 [12:55]
국민의당 권은희 국회의원(안전행정위원회, 광주 광산구을)이 국민안전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9억 원을 확보해 지역민의 숙원을 풀었다.
권 의원은 지역민들의 잦은 민원에도 불구하고 예산확보의 어려움을 겪던 △방범용 CCTV설치 사업 6.5억 원 △비아 큰도천마을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6.5억 원 △원임곡고가교 보수보강 사업 4억 원 △삼화교 보수보강 사업 2억 원 등 4개 사업에 대한 국민안전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방범용 CCTV 설치 사업 6.5억 원 확보로 광주지역의 치안공백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은 증가하는 치안 수요의 가장 중요한 대책 중 하나로 광주지역 전체의 치안확보와 주민안전을 위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사업이다.
비아동 큰도천마을은 장마철마다 우수역류로 상습침수 피해를 겪고 있다.
이번에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예산 6.5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상습침수로 인한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광산구 임곡동에 위치한 원임곡고가교는 1986년 준공돼 정밀점검결과 교량구조물이 전반적으로 노후돼 사고예방 차원의 보수․보강 공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장성 삼계와 임곡을 오가는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과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정밀안전 진단결과 C등급을 받은 삼화교 역시 임곡교에 이어 황룡강 상류지역 노후교각 문제 중 첫손에 꼽히는 숙원 과제였다.
지난 8월 국민안전처 특교세 확보로 임곡교 안전문제를 푼데 이어 이번 삼화교 안전문제까지 해결함으로써 황룡강 상류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덜게 됐다.
권 의원은 “이번 4개 사업 19억원의 안전처 특교세 확보를 통해 그동안 지역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 돼 온 안전·치안 문제들이 해결됐다”면서 “이는 그동안 지역민들이 광산구의 안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권 의원은 “광산구는 새로 조성된 신도심과 농촌지역이 혼재해 있는 지역으로 각각의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이 수립되고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면서 “지역 주민의 안전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빠짐없이 수렴하고 누구나 안전한 광산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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