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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아동학대 예방 위한 정책 제안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11/23 [21:22]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아동학대 예방 위한 정책 제안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11/23 [21:22]
경기도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 강화를 위한 6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학대아동 피해자 측의 신속한 대응 지원, 현장조사 강화 등으로 피해자의 조기 발굴, 전문 인력 강화, 담당자의 행정업무 분화, 기금 확대, 아동학대 인식 교육을 위한 모임 지원 방안 등이며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한 사항의 현실적 실행 안을 마련했다.
‘학대피해가 의심되는 아동 발굴과 지원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장정희)’는 23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지난 6개월간의 연구활동 결과로 이 같은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장정희 대표의원은 “현실적인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서는 현장의 상황을 자세히 알아야 한다. 이번에 나온 제안들이 학대피해 아동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인 보호 장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제도적, 사회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고 전했다.
연구회는 장정희 대표의원과 백정선·백종헌·이미경·이철승·조명자·최영옥 등 7명의 의원이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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