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발안천,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화성시 발안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 갖고 시민들 품으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11/27 [14:27]

발안천,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화성시 발안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 갖고 시민들 품으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11/27 [14:27]
1-2. 발안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커팅식.jpg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을 관통하는 발안천이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시민들 곁으로 돌아온 발안천은 지난 2008년 환경부에서 주관한 ‘청계천 +20PROJECT’에 선정돼 향남읍 장짐교부터 발안천 2교까지 1.8km구간에 걸쳐 생태습지와 산책로, 징검다리, 인도교 조성 등으로 진행됐으며 자연생태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친환경적 하천을 조성하는 ‘발안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마무리돼 26일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성태 화성시 부시장과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황성태 부시장은 발안만세시장 상인회가 생태휴식공간이자 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거듭난 발안천을 기념해 준비한 감사패를 채인석 화성시장을 대신해 받았다.
황성태 부시장은 “생명력 넘치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발안천이 시민들이 즐겨 찾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발전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의 질을 높이는 친환경적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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