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개최

대구광역시에 피해복구 성금 1억 원 전달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12/08 [20:57]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개최

대구광역시에 피해복구 성금 1억 원 전달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12/08 [20:57]
전국시도지사협의회4(서문시장 화재현장 방문).jpg▲ 사진제공 : 대구광역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8일 지난 11월 30일 대형 화재로 1000여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현장을 방문하고 상인과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현장 방문에 앞서 최문순 회장 주재로 대구광역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서문시장 화재에 대한 조속한 피해복구와 지원을 정부에 촉구키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한 시·도 지사들은 9월 12일 경주 지진과 11월 30일 서문시장 화재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재해·재난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하고 시·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챙겨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최근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시·도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감염경로 파악, 방역시스템 공동구축 등 신속한 공조체제를 갖추자는 데에도 뜻을 함께 했다.
시·도지사들은 시종일관 민생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당면 민생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동발표문을 채택·의결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협의회 회장인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상 부회장) 등 7명 시도지사, 10명의 부시장·부지사가 참석해 1억 원의 피해복구 성금을 대구광역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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