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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중, 꿈·끼 찾는 진로 집중기간 운영현장 체험으로 진로 토대 마련…적성과 소질 살린 진로 구체화 기회
 경기도 화성시 동탄중학교(교장 용상호)가 12일부터 15일까지 꿈과 끼를 찾는 ‘2차 진로체험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체험 집중기간은 1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내년도 자유학년제 운영을 앞두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10월 1차에 이어 두 번째다. 1차 진로체험 집중기간은 10월 5일~ 7일이었으며 아주대학교와 부천공고 학과체험, 현대자동차 재능기부 특강,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의‘찾아가는 체험교실’등 현장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 집중기간에는 진로비전 캠프, 꿈 발표대회, 힐링 문화콘서트, 자유학기제 설문과 소감문 작성 등을 진행한다. ‘진로비전 캠프’에서는 자신의 진로를 시각화 할 수 있는 꿈 노트 작성, 꿈 액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 각자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찾아가는 힐링 문화 콘서트’에서는 비보이, 탭댄스, 아크로바틱, K-POP 댄스, 비트박스, LED퍼포먼스 등 여러 장르를 혼합한 공연을 펼치고 소감문도 작성한다. 1차 진로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이제까지 막연하게 생각했던 나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남은 자유학기 기간 동안에 다양한 탐색과 체험을 통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꼭 찾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1차 진로체험 집중기간은 현장 견학과 실무 체험을 통해 진로설정의 토대가 됐다면, 2차 진로체험 집중기간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살린 문화예술 진로비전 캠프를 통해 진로의 구체화와 유망 직업군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동탄중학교 용상호 교장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집중기간을 운영한다”며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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