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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1인 1체육 줄넘기’ 발표회 열려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12/18 [12:03]

오산시, ‘1인 1체육 줄넘기’ 발표회 열려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12/18 [12:03]
00      1인1체육줄넘기발표회 (2).JPG▲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 “줄넘기로 하나 되는 우리, 몸도 마음도 건강해요~!” (사진제공 / 오산시청)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6일 오산시민회관에서 ‘2016 오산시 자유학기제 1인1체육 줄넘기 발표회’를 가졌다.
시는 2015학년도 2학기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함에 따라 건강한 신체단련을 위한 체육활동 권장을 위해 5개 학교(오산‧문시‧성호‧세마‧운암중)를 선정, ‘학생 1인 1체육 줄넘기 수업’을 시범운영 했으며 올해는 모든 중학교로 확대 실시했다.
오산시 체육회를 중심으로 지역 줄넘기 강사와 학교가 서로 협의해 사업을 기획해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즐겁게 수업을 참여할 수 있도록 음악줄넘기와 더블더치를 활용한 다양한 줄넘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과 손정환 시의회의장, 학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의 응원 속에 9개 중학교 학생들이 줄넘기 실력을 뽐내며 의미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으며 세계적인 줄넘기 시범단인 사)대한더블더치협회 공연단의 수준 높은 줄넘기 시범으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300명 관중들은 위쪽 관람석에서 관람하는 ‘홍대클럽’ 문화를 연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시민들이 줄넘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자원을 발굴하고 건강한 줄넘기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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