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5월 민주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열 의장은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맞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前 정권에서 마음껏 부르지 못했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면서 변화를 실감했다”며 “우리는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야 하고 그 민심을 받들어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5.18민주묘지 참배 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2017년 3차 전국시·도의회 의장단협의회’에 참석한 정 의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제출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용기준 개정을 통한 지방의회 의원 교육비 편성근거 신설 건의안’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원안가결을 이끌었다. 건의안에는 ‘지방자치법’과 ‘지방분권법’에 규정된 ‘지방의원의 의정역량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외면하고 지난 수십 년 간 일방적이고 획일적으로 중앙정부에서 제정․시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상의 관련 지침 개정과 신설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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