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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방사선량 값 실시간 확인하세요”19일부터 광주 서구문화센터 앞 전광판에 정보 제공…방사선 대응체계 강화
광주광역시 서구 풍금 사거리 서구문화문화센터 앞 전광판에 한빛원전의 방사선량 값이 실시간 제공된다. 20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한빛원전이 시와 50㎞ 내에 위치해 방사능 누출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원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빛고을로 전광판 표출에 이어 서구문화센터 앞 전광판에도 19일부터 방사선량 정보를 실시간 제공키로 했다. 방사선량 값의 평상 범위는 0.05~0.30µ㏜/h(마이크로시버트)이며 1µ㏜/h 이상일 때 경고, 1,000µ㏜/h 이상일 때 비상단계에 해당하며 현재는 0.110µ㏜/h로 ‘정상’ 수준을 보이고 있다. 안치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대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원전 방사능재난 발생에 대비 시민들에게 원전 상황을 실시간 알려 신속한 재난 대응과 안전사고에 만반의 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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