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맺어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5/21 [18:08]

화성시,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맺어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5/21 [18:08]
1-1. 제8회 꿈나무축제 단체사진.jpg

경기도 화성시가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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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20일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8회 꿈나무 축제에서 유니세프와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아동의회 구성 아동 친화도 조사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아동관련 중장기 정책 수립 아동영향 진단 등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이번 협약을 위해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으며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기본 계획을 수립 후 관련 조례를 제정 중이다.
아동친화도시란 1989년 제정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이 누려야 할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의 권리가 존중되는 도시를 말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간 셈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꿈나무 축제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드림스타트 아동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1부에서는 어린이날 유공자 표창과 기아자동차()화성공장의 제세동기 전달식,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각종 체험부스와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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