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일자리 대책 추진 결실 맺어

청년구직지원금, 일하는 청년통장, 따복하우스 등 호응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5/26 [21:36]

경기도, 일자리 대책 추진 결실 맺어

청년구직지원금, 일하는 청년통장, 따복하우스 등 호응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5/26 [21:36]
경기일자리대책본부 킥오프3.jpg

경기도가 민선
6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고 천명하고 도정 역량을 집중 추진한 결과 일자리 대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
도는 지난 4월 전국 청년실업률이 11.2%4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함에 따라 도정의 최우선 순위로서 청년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 산업의 주역인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청년구직지원금, 일하는 청년통장, 고용지원플랫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따복하우스, 공동직장어린이집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만 18~34세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약 5000명을 선발해 월 50만원 6개월간 최대 300만원까지 구직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오는 619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또 중위소득 100% 이하의 만18~34세 일하는 청년들이 3년간 근로를 유지시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1000만원을 적립토록 지원키로 해 20179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기업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도내 8개 공동훈련센터 등과 협업으로 연 1만 여명에게 지역맞춤형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직업훈련 수요와 공급의 원활한 매칭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경감을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에 2020년까지 2000호이상의 저렴한 경기도형 행복주택인 따복하우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산단 또는 중소기업 밀집지역 직장어린이집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코자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추진(10개소20개소로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정부의 일자리 관련 고용서비스를 한데 모아 원스톱으로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실업발생 원인과 개인상황에 맞게 솔루션을 추천해 미스매치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실국 관련 부서별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T/F를 구성해 미스매치 해소 분야.의 정책 추진사항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회의를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도는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일자리 발굴과 적극적 정책 추진을 위해 사회적일자리를 전담하는 부서를 지난 201410월 전국 최초로 신설하고 일하는 청년 통장, 장애인 택시운전원 양성, 시니어 스팀세차 사업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일자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간 노력의 결과 민선 6기 당초 일자리 창출 계획(18만 명)보다 상회한 목표(22.6만 명) 달성이 예상되며 앞으로도 사회적일자리발전소 기능 확대를 통해 장애인, 노인,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자기계발과 사회안전망으로 기능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와 동시에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도 직접 고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임금제를 시행해 왔으며 2016년에는 도 공공기관까지 확대, 올해는 도 위탁고용근로자까지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지난 4월부터는 민간 확산을 위한 생활임금 서약제를 시행하고 있고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보호지침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도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를 기치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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